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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할머니로 깜짝 변신 눈길

세계일보 | 기사입력 2010-05-14 10:32 | 최종수정 2010-05-14 11:15

배우 이수경이 할머니로 깜짝 변신했다.

 이수경이 KBS2 월화드라마 ‘국가가 부른다’ 촬영을 위해 할머니로 분장한 사진이 공개됐다. 이 사진에서 이수경은 할머니의 트레이드마크인 뽀글거리는 백발 머리와 진한 팔자 주름을 한 채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

 극중 여순경 오하나 역을 연기 중인 이수경은 사진에서 ‘경찰청장 취임식’ 플랜카드가 걸린 단상 위에 훈장이 주렁주렁 달린 경찰복을 입고 서 있다. 이는 사고뭉치인 오하나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장면.

 사실 이 사진은 오하나(이수경)가 전 남자친구 만수(이종수)의 배신에 복수를 꿈꾸며 상상하는 신이다. 잠깐의 촬영을 위해 이수경은 여배우로서 파격적인 노인 분장 역시 마다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이수경의 열정과 노인 분장에도 감춰지지 않는 미모에 현장의 스태프 모두 입을 모아 “미인 할머니 탄생이다!”라고 농담 섞인 감탄을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이수경은 “첫 노인 분장이라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이었다”며 “내 미래의 모습 또한 오하나처럼 밝고 쾌활한 할머니가 됐으면 좋겠다”는 유쾌한 바람을 전했다.

 이수경이 할머니로 변신한 장면은 17일 ‘국가가 부른다’를 통해 방영된다.  變身成老奶奶的畫面將於17日撥出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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