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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이수경 ‘휴, 판매원 노릇 힘드네!’
'며느리 전성시대' 출연진, 11일 자선바자회서 판매원 봉사


“제발 사주세요!” “좀 팔아주세요!”
KBS2 주말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배우 이수경(25)이 11일 백화점 판매대에서 진땀을 뺐다. 점원들이 물건 하나 팔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새삼 뼈저리게 느낀 하루였다.

이수경은 이날 드라마에 함께 출연 중인 김보연(50), 이종원(38), 서영희(27) 등과 함께 서울 용산 아이파크백화점에서 자선바자회를 가졌다. 연말을 맞아 백화점 측이 마련한 ‘며느리전성시대와 함께하는 SOUP 사랑나눔 바자회’(12월11일∼16일) 행사의 일환이다.
李水京今天與一起演出電視劇的金寶妍(50), 李鍾原(38),徐英姬(27)等人在首爾龍山I'park百貨公司舉行慈善義賣會.

특유의 귀여운 표정으로 판매대 앞에 선 이수경은 옷을 사려는 손님이 없자 “제발 사주세요”라며 애교를 부렸다. 혼자 물건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 부담스러운 듯 “옆에서 도와줄 사람 없느냐”고 호소하기도. 점원 1명이 ‘도우미’로 나서자 “좀 팔아주세요”라고 애원,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아래 동영상 참조)



반면 이웃 판매대의 이종원은 진짜 점원 같은 놀라운 수완을 발휘했다. 다짜고짜 의자 위에 올라선 그는 옷을 들고 큰 목소리로 경매를 시작, 고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자, 3만8000원까지 나왔습니다. 더 없습니까?” “이제부터 다섯 세겠습니다, 하나~ 둘~.”

이종원은 지나가는 남성들에게 “이번 기회에 여자친구, 아내 선물 하나씩 장만하라”고 외치는가 하면 한 여성 고객이 55사이즈 옷을 요구하자 “정말 55사이즈가 맞느냐”고 되묻는 등 능수능란한 면모를 과시했다.

이번 바자회에는 ‘며느리 전성시대’ 협찬 브랜드인 숲, 비지트 인 뉴욕 등이 참여하며 코트·패팅점퍼 신상품을 30% 할인가에 판매한다.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 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세계일보 인터넷뉴스팀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기사입력 2007.12.11 (화) 16:39, 최종수정 2007.12.11 (화) 17:47 

From:세계일보

'며느리 전성시대' -「SOUP」사랑나눔 바자회 
"媳婦的全盛時代"-「SOUP」愛分享義賣會

From:I'PARK 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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