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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5   415회 섹션TV 연예통신 
이수경의 화려한 외출.  李水京華麗的外出
재생 시간 : 3분 46초
귀여운 여인 이수경의 화려한 외출 可愛女人李水京的華麗外出



이수경 “난 늘 준비된 신붓감, 아이 셋은 낳아야...”
[2008-01-26 08:01:27]


[뉴스엔 박세연 기자]

2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이수경은 결혼 계획에 대한 질문에 "(나는) 늘 준비된 신붓감"이라고 밝혔다.

이수경은 지난 20일 종영된 KBS 2TV 주말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에서 신세대 며느리 미진으로 분해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경은 "(드라마 덕분에) 어른들께 인기 최고"지만 "정작 아들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우스갯소리를 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결혼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묻자 이수경은 "늘 준비가 돼있다"며 밝게 미소지었다. 이수경은 "요리는 취미"라고 밝힌 한편 "아이는 셋"이라고 소신있게 밝혀 의아하게 했다. 이에 대해 "세명은 낳아야 막내 아이의 학자금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이 주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어느새 알뜰한 며느리가 다 된 모습을 보였다.

"평소 성격이 극중 캐릭터 처럼 밝은 편"이라고 밝힌 발랄한 여인 이수경은 작은 얼굴에 대해 "어깨가 넓어서 상대적으로 얼굴이 작아 보이는 것"이라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From:Newsen 

이수경과 김성은, 가슴을 데우는 우리시대 훈녀들
웅크린 감자의 주절주절 2008/01/26 09:27 


참으로 살기 각박한 시대이다.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 모두가 마치 고슴도치처럼 온몸의 가시들을 곧추 세운 채 스스로는 지독히도 상처받기를 원하지 않으면서, 자신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타인에게 쉽게 상처를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슬픈 시대에 유일하게 위안을 주는 두 명의 여자 연예인이 있다. TV에 나온 모습을 그저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따뜻하게 데워지도록 만드는 우리시대 훈녀들, '며느리 전성시대'의 이수경과 '불후의 명곡'의 김성은이 바로 그들이다.
 
우리시대는 모두가 자신이 잘났다고 말한다. 모두가 자신만이 세상의 중심이라 생각한다. 모두가 오직 자신이 최고가 될 자격이 있다고 믿는다. 그렇게 각자 잘난 사람들이 최고가 되기 위해서 이기적으로 아우성을 치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모두가 자신만을 내세우다보니 '우리'라는 개념은 점점 희박해지고 오직 '나'라는 고립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게 되었다. 그런데 최소한 TV에 비추어진 이수경과 김성은의 모습은 오직 '나'이기 보다는 함께하는 '우리'이기를 원하는 것 같아서 보기 좋다.




이수경과 김성은은 적지않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KBS 청춘드라마 '알게될거야(2004)'에서 여주인공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이수경과 콜라병 몸매를 가진 인터넷 얼짱으로 주목받으며 데뷔한 김성은은 데뷔초기 오직 스타가 되려고만 했었다. 마치 이정도의 뛰어난 조건을 갖춘 자신들이 스타가 되지 않으면 이상하다는 듯이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들이었다. 다른 것에는 아무것도 개의치 않은 채 오직 스타로 향하는 로얄로드만을 걸으려 했다. 그러나 이런 눈에 보이는 자신감이 시청자들의 눈에는 거슬렸던 것일까? 이수경과 김성은은 화려하게 데뷔한 이후로 금방 스타가 되지 못한 채 오랫동안 지지부진한 정체상태에 머물러 있어야만 했다.

거의 매년 그해에 가장 주목해야할 유망주로 선정되었지만 그해가 다 가도록 계속 유망주로만 남아있을 뿐이었다. 이런 정체현상을 개선하기 위해서 영화, 드라마, 시트콤 등등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가져보았지만 상황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한마디로 데뷔한 지 꽤 시간이 지났지만 시청자들의 눈에는 늘 신인같아 보일정도의 인지도밖에는 쌓지 못했던 것이다. 그랬던 그녀들이 달라지기 시작한 것은 '며느리 전성시대'와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기 시작한 이후부터 였다. 



'며느리 전성시대'의 이수경과 '불후의 명곡'의 김성은은 자신에게 낀 거품을 스스로 제거한 채 전에없이 담백하게 프로그램에 임했다. 그동안 출연했던 프로그램에서는 자신이 얼마나 예쁘고 스타의 자질이 있는지 내세우는데 혈안이 되어있었다면, '며느리 전성시대'와 '불후의 명곡'에서는 '나'를 지우고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의 일원이 되었던 것이다. 이는 발상의 전환이라 볼 수 있다.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이수경과 김성은이라는 스타 유망주를 띄워주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이수경과 김성은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일부분임을 인정하게 된 것이다. 즉, 이수경과 김성은은 '며느리 전성시대'와 '불후의 명곡'에 참여하면서 비로서 '나'가 아니라 '우리'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우쳤다고 볼 수 있다.

잘 던져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진 채 어깨에 잔뜩 힘이 들어간 투수의 공은 스트라이크존에 제데로 들어가지 않는다. 어깨에 힘을 뺀 채 평상시 연습한대로 최선을 다해 던져야만 투수가 가진 능력을 모두 발휘할 수 있게 된다. 뛰어난 외모를 비롯하여 스타의 자질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이수경과 김성은도 마찬가지라 볼 수 있다. 그동안 오직 '나'를 띄우기에 급급한 채 프로그램에 출연하다보니 어깨에 잔뜩 힘이 들어가 자신이 가진 재능을 십분 발휘하지도 못할 뿐더러 지켜보는 시청자들로서도 뭔가 불편하게 느껴졌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며느리 전성시대'와 '불후의 명곡'에서 이수경과 김성은이 마침내 어깨에 힘을 뺀 채 편안하게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자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이 살면서 시청자들도 두 사람의 매력에 주목하게 되었다. 즉, 이수경과 김성은이 '나'를 지워 '우리'를 살리자 시청자들은 '우리'속에서 빛을 발하는 '나'를 주목하게 된 것이다. 



모두가 오직 '나'만을 내세우는 시대에 '우리'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이수경과 김성은은 매우 소중하다. 북극성 그 자체로는 그다지 볼품이 없지만 북두칠성중에 하나일때에는 가장 밝게 빛나는 별로 인식되는 것처럼, '나'가 진정으로 빛을 발할 수 있는 곳은 다름아닌 '우리'속임을 이수경과 김성은이 증명해 보였기 때문이다. 약속이나 한듯이 화려했던 데뷔를 뒤로한 채 먼길을 돌아온 이수경과 김성은은 요즘 매우 편안해 보인다. 그동안은 빨리 스타가 되기위해 조바심을 치는 모습이었다면 지금은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스타로서 자리잡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혹자들은 이수경과 김성은의 최근 방송모습이 뜨기 위한 의도된 컨셉이 아니겠냐고 말한다. 컨셉이든 아니든 모두가 '나'만을 내세우기 위해서 아우성치는 이 각박한 시대에 '우리'속에서 빛이 나는 이수경과 김성은의 존재는 소중하다. 각박함이 차고넘쳐 좀처럼 시선을 두고 있을만한 곳이 없는 우리시대에 이수경과 김성은을 지켜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혹여 초기에는 의도된 컨셉이었을지 몰라도 현재 보여지는 이수경과 김성은의 모습은 매우 자연스럽다. TV에 나오는 그 어떤 연예인들보다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밝게 웃는 이수경과 김성은의 웃음을 보며 시청자들 역시도 자연스럽게 미소지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우리시대에 이수경과 김성은은 완전소중한 훈녀들임이 분명하다.  

From:http://jamja.tistory.com/335?srchid=BR1a1e153990d5d5036928c062d04b7c920e6666e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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