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에서 말 잘하고 일 욕심 많은 며느리 역할로 주목받았던 이수경. 톡톡튀는 말투와 밝은 성격은 실제 그녀의 모습 그대로다. 5월 개봉 예정인 영화 <왠지 느낌이 좋아>에서 귀엽고 씩씩한 캔디같은 여자, ‘수진’ 역을 맡으며 주목받고 있는 그녀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관심 만큼이나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영화 촬영을 마치고 돌아온 이수경에게 하얀 피부의 비결을 묻자 “촬영 내내 차단 지수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를 열심히 발랐어요. 언제나 최고의 모습을 보여야 하는 연기자에게 그 정도 노력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라고 대답한다. 겉으로 보이는 발랄한 모습과 달리 그녀의 뷰티 라이프는 꽤나 신중하고 조심스럽다. “뷰티 케어에 있어서는 보수적인 편이에요. 당장 써보고 싶은 신제품을 발견했을지라도 먼저 제 피부에 맞는지 꼼꼼하게 따져보죠.” 
뷰티에 관심이 굉장히 많다고 들었어요. 본인의 기초 케어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전 기본에 충실해요. 기초 제품을 꼼꼼히, 그리고 많이 발라요. 트러블이 쉽게 생기는 피부라 클렌징 후 트러블 케어 스킨을 화장솜에 묻혀 잔여물을 닦아내고 수분 스킨을 손으로 발라 피부에 촉촉이 흡수될 때까지 두드리죠. 에센스 역시 트러블 라인과 수분 라인 두가지를 함께 발라요. 피부가 특히 피곤하다고 느껴지면 아이크림을 얼굴 전체에 마사지하듯이 바르는 것이 저만의 비결이에요. 아이크림의 고농축 성분이 다음 날 아침 얼굴을 생기 있게 만들어주거든요.
editor : Eunjoo Han 
 
 
건강을 위해 따로 운동을 하고 있나요? 피트니스 운동을 하면서 기초 체력을 기르는 데 신경 썼어요. 한동안 쉬었는데 이제 다시 시작하려고요. 촬영 때문에 밤새우는 경우도 많아서 체력을 기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원래 물을 무서워하는 편인데 앞으로 수영도 시작해볼 생각이에요.
뷰티 쇼핑은 주로 어떻게 하나요? 꼭 매장에 직접 가서 구입해요. 전문가와 상담하고 신제품도 직접 써보고 요모조모 따져보고 사죠. 특히 기존에 쓰던 제품이 아닌 새로운 제품을 시도할 때는 피부에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니 샘플을 써보면서 꼼꼼히 확인해봐요. 매달 잡지를 적어도 세 권 이상은 사서 뷰티에 관한 새로운 정보를 얻기도 하죠.
자신의 몸에서 가장 자신 있는 부분과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은?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은 긴 목이에요. 길고 가는 목선 덕분에 옷태가 나는 것 같아요. 마음에 들지 않는 부위는 허리. 일자로 떨어지는 통뼈 때문에 허리 라인이 없거든요. 그래서 허리 부분은 최대한 살이 찌지 않도록 주의해요. 평소 다리가 쉽게 부어서 쉴 때도 다리를 높은 곳에 올려놓거나 손으로 마사지해주며 부기를 빼줘요.

 
 

 


From:Insty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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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ile Angel★李水京(이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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