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이수경·이소연의 공통점은 여성용품 모델
[일간스포츠] 2008년 04월 09일(수) 오전 10:51
[JES 이인경] 
 
김태희·이수경·이소연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金泰熙、李水京、李素妍的共同點為何?

지금은 내로라하는 톱스타지만 이들은 공교롭게도 일반 학생의 신분에서 여성용품인 화이트의 모델로 발탁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화이트는 그동안 여대생 중 미소가 아름다운 '자연미인'을 모델로 기용해 스타 등용문 구실을 해왔다.
現在非常有名的Top Star有著湊巧都是由普通學生的身分擔任女性用品White的模特兒出道這樣的共同點。 

김태희는 화이트 출신 스타 1호다. 그는 2000년 서울대 의상학과 재학 당시, '화이트' CF에서 긴 생머리에 활기찬 미소로 교정을 누비는 모습으로 단번에 '서울대 얼짱'으로 유명세를 탔다.

 
이소연이 뒤이어 2002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때, 길거리에서 떡볶이를 먹다가 '화이트' CF에 출연해 신선한 마스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수경 또한 2003년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재학 당시, '화이트' CF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李水京在2003年就讀同德女子大學廣播文藝科時,以演出CF"White"為契機,進入演藝圈。

선배 스타들의 뒤를 이어 요즘 '화이트'의 간판 모델로 활약 중인 김유현도 네티즌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김유현은 이번 광고에서 아기 피부 같은 마스크에 긴 생머리를 생기발랄하게 휘날리며 벽에 흰 페인트칠을 하는 상큼함을 보여줬다. 김유현은 이화여대 성악과에 재학 중인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예비 스타다.

 
광고 제작진은 "오디션 당시 유난히 피부가 하얗고 깨끗한 김유현의 마스크를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 '화이트를 통해 또 한명의 스타가 배출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김유현 측은 "톱스타들이 배출된 '화이트' CF로 데뷔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해 선배 스타들의 뒤를 잇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인경 기자 [be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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