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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in the afternoon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에서 안타깝고 힘겨운 사랑을 이끌어가고 있는 이수경과 정겨운. 어느 햇살 좋은 날, 드라마 스토리와는 달리 마냥 즐겁고 장난기 가득한 둘만의 해피 타임을 가졌다.

edited by 이정금
photographed by JoongSuk Oh

From:InStyle


홍세현  2010.01.11 18:14

 

From:cyworld


love in the afternoon (정겨운, 이수경) Monday 11 January , 2010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에서 안타깝고 힘겨운 사랑을 이끌어가고 있는 이수경과 정겨운. 어느 햇살 좋은 날, 드라마 스토리와는 달리 마냥 즐겁고 장난기 가득한 둘만의 해피 타임을 가졌다.

“거의 매일 우는 것 같아요. 미혼모라는 캐릭터의 특성상 웃는 모습은 전혀 없고요. 슬퍼하고 힘들어하는 신이 대부분이에요” 배우들은 드라마 속에 빠져 살다 보면 왠지 그 캐릭터에 몰입되기 마련. 그래서 이수경도 눈이 부었거나 슬픈 모습일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스튜디오로 들어서는 그녀의 모습은 만화 캐릭터처럼 상큼 발랄했다. “힘들게 결혼 승낙을 받고 드디어 어제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을 다녀왔어요. 그래서 수경이가 저렇게 기분이 좋은가 봐요.(웃음).” 극 중 남편인 정겨운의 말. 두 사람은 실제로 동갑내기 친구로, 털털하고 수다스러운 점이 많이 닮았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두 사람의 사랑관. 이수경은 “드라마처럼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은 저도 싫어요. 모두가 인정하는 행복한 결혼을 꿈꾸죠.” 이수경의 말이다. 반면 정겨운은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끝까지 보호해야죠. 드라마 속 강호처럼요. 강호가 저랑 비슷한 면이 있어서 연기하기도 더 편한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 지금까지 맡은 재벌 기업의 아들 이미지가 강하지만, 그는 그 점에 대해 긍정적이다. “재벌 기업의 아들이 잘 어울린다는 거, 나쁘진 않죠.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것보다는 낫잖아요. 물론 다양한 성격의 캐릭터에 관심이 많아요. 실제로 저는 개구쟁이 같은 면이 있는데, 그 성격을 반영해 시트콤도 해보고 싶어요.”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는 그는 동료 연기자들의 성대모사를 하거나 어설픈 춤 솜씨를 발휘하는 등 엔터테이너로서의 재능도 다분하다고. 아직 두 달간 촬영 일정이 남았지만, 이미 종영 후의 계획을 세워놓은 두 사람. “저는 거리를 좀 돌아다니고 싶어요. 친구들과 만나려고 하면, 도대체 약속 장소를 찾을 수가 없거든요. 생활이 안 될 정도로요.(웃음)” 이수경의 소박한 계획과 달리, 정겨운은 초콜릿 복근을 보여주는 섹시 컨셉트의 화보를 찍고 싶다고.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일 1월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기획 / 이정금
  • 사진 / JoongSuk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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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ile Angel★李水京(이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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