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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AtoZ]이수경, 베드신 대역 아니냐고? 내 몸매 그렇게 예뻤나!
입력: 2007년 12월 18일 21:39:36


톱스타 전도연의 어린 시절이 연상됐다. 스릴러물 ‘가면’(감독 양윤호, 제작 DRM엔터테인먼트)의 개봉(27일)을 앞둔 이수경은 귀여운 외면 뒤에 활화산 같은 열정을 품고 있었다. 또래의 배우들처럼 편한 길을 걸을 수 있는데도 힘들지만 의미 있는 도전을 즐겨 주목을 받고 있다. ‘가면’에서 사건의 열쇠를 쥔 역할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인 이수경을 만나 열정의 온도를 재보았다.


Anxiety(걱정)=영화 개봉을 앞두고 어떤 평가를 받을까 걱정이 돼 요즘 잠도 잘 안 와요. 그래서 피부에 자꾸만 뾰루지가 나더군요. 주위에서는 파격적인 캐릭터 때문에 걱정을 하시는데 전 전혀 고민하지 않았어요.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너무 하고 싶었죠. 주위에서 스릴러로 봤지만 전 정말 슬픈 사랑 영화로 받아들여졌어요. 소속사에서는 말렸지만 제가 하겠다고 주장했어요.

Bed Scene(베드신)=대역 아니냐고요? 왜 그렇게 생각하시죠? 내 몸매가 너무 예뻐서 그런 건가? (일동 폭소) 영화 특성상 없어서는 안 될 장면이었기에 처음부터 제가 직접 연기하겠다고 주장했어요. 촬영 앞두고 감독님까지도 “괜찮겠느냐”고 조심스럽게 물어보셨어요. 그때 그냥 “열심히 하겠다”고 말씀드렸어요. 강우 오빠를 비롯해 스태프들이 도와줘 수월하게 촬영할 수 있어요. 시사회에서 영화를 보니 “용기를 내기 참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Care(챙기다)=강우 오빠는 무척 인간적이세요. 겉으로 보기에는 무뚝뚝한 것 같지만 정말 자상하세요. 촬영하면서 정말 고생이 많았는데도 스태프 한 사람 한 사람 너무 잘 챙기더군요. 촬영 내내 날카로운 감정을 유지하려고 식사를 거의 안 해서 안타까웠어요.

Fight(드라마)=현재 출연 중인 ‘며느리 전성시대’에서 고부간의 갈등이 절정에 다다르고 있어요. 그래서 길가에 나가면 나이 든 어머니들이 “시어머니에게 너무 그렇게 대들면 안 된다”고 말씀하세요.(폭소) 그러나 젊은 주부 시청자들은 “통쾌하다”며 응원 메시지를 보내세요.

Internet(인터넷)=컴퓨터와는 원래 친하지 않아요. 인터넷을 거의 하지 않기에 어제 시사회 끝내고 ‘이수경 베드신’이 검색어 순위에서 1위에 오른 것도 몰랐어요. 데뷔 때부터 인터넷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댓글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어요. 어떤 이야기가 나오는지 잘 몰라요.

Minsun(민선)=김민선 언니와 ‘가면’에 함께 출연하게 돼 너무 기뻤어요. 고등학교 때 ‘여고괴담2’ 시사회에 가서 민선 언니를 봤는데 너무 예쁘더라고요. 스타를 봤다는 자체 때문에 기뻐 어쩔 줄 몰라 했는데 세월이 지나 이렇게 한 영화에 출연하게 되네요.

Partner(파트너)=제가 데뷔 때부터 파트너 복이 많은 것 같아요. 정말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그러나 서로 호흡이 너무 잘 맞아선지 스캔들 기사가 자꾸 나오더군요. 근데 정말 사실이 아니에요. 서로 막말 할 정도로 정말 허물이 없는 ‘형제’ 같은 사이예요. 남녀관계는 절대로 아닙니다.

Road(길거리)=워낙 평범하게 생겨서 길거리에 나가도 촬영 중이지 않으면 제가 누군지 아무도 몰라 보세요. 알아보더라도 특별히 알은체하지 않고 그냥 바라보고 지나가세요.

Skin(피부)=드라마를 촬영하면서 피부가 정말 많이 탔어요.(싸늘해진 분위기에 변명하듯) 아니, 예전에 더 하●거든요. 내년 1월 말부터 보라카이 섬에서 영화 ‘왠지 느낌이 좋아’를 촬영하는데 얼굴이 많이 탈 것 같아요.

Wish(희망)=흥행은 딱 500만명을 넘겼으면 바랄 게 없을 것 같아요. 꿈이 너무 크다고요? 솔직히 적자만 면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 연기 때문에 영화가 망했다는 소리만 안 들었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우리 영화 스릴러로 흥미진진하고 가슴 아픈 사랑까지 있어요. 보시면 후회는 하지 않을 거예요.

〈글 최재욱·사진 이석우기자〉 

From:스포츠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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