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나는 일편단심, 천만번 사랑할 자신 있다”
TV 리포트 | 이혜미 기자 [2010-04-03 02:48]
[TV리포트 이혜미 기자] 지난 달 7일 막을 내린 SBS ‘천만번 사랑해’로 여심을 뒤흔든 배우 정겨운이 드라마 속 성격과 실제 성격이 일치한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 출연한 정겨운은 극중 역할과 실제성격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거의 똑같다”라며 “여자한테 일편단심인 편”이라고 입을 열었다.
‘천만번 사랑해’ 속 정겨운은 대리모 아내를 일편단심으로 바라보고 지켜주는 순애보적인 인물을 연기해 여성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정겨운은 극 중 강호와 마찬가지로 한 여자를 천만번 사랑할 자신이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천만번 사랑해’에서 정겨운과 부부로 호흡을 맞춘 이수경이 주변인들의 반응을 전하며 정겨운을 추켜세웠다. 이수경은 “주변에서 계속 물어 본다”라며 “심지어 목욕탕에 가도 내 얘기는 안 하고 정겨운 얘기만 한다”라고 경험담을 들려주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섹션TV연예통신’에서는 탤런트 황정음이 출연해 ‘백상예술대상’ 이후 불거진 연인 김용준과의 결별설과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의 결말에 대한 의견을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사진 = MBC ‘섹션TV연예통신’ 화면 캡처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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