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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MC하차 이수경 "감사하다" 눈물글썽

 

2007-07-11 22:18:59

[마이데일리 = 안효은 기자]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생방송 TV연예'의 MC 이수경(25)이 11일 마지막 방송을 했다.
SBS 直撥TV演藝的MC李水京(25)11日做了最後一次的播出。

마지막회 내내 이수경은 발랄한 진행모습을 보여줬다. 평소 이수경에게 '들이대는' 컨셉트을 보여주던 리포터 김범용의 짖궂은 장난을 웃음으로 받아치는 모습이나 경쾌한 억양에도 변함이 없었다.

이날 스타 인터뷰 코너에 등장한 탤런트 신동욱은 이수경에게 작별영상을 남겼다. 그가 '이수경씨, 거침없이 하이톤으로 TV연예 진행하느라 그동안 고생했습니다'라고 하자 리포터 심민을 비롯해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프로그램 막바지에 MC 서경석이 본격적으로 작별 멘트를 시작하자 이수경은 눈을 촉촉히 적시며 "처음에는 실수가 많아 안 좋은 글이 많이 올라왔는데 관심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며 눈물이 가득 고인 목소리로 끝인사를 했다. 그러나 이내 이수경은 트레이드 마크인 깜찍한 하이톤의 목소리로 "감사합니다"를 세번 연속하면서 분위기를 돋우는 재치까지 보여줬다.

그동안 'TV연예'의 MC석은 모델 이소라에 이어 이승연, 아나운서 정지영, 장서희, 남상미 등 당시 주목받는 여자 연예인들에 의해 이어져 왔다. 이수경 또한 MBC 드라마 '소울메이트'와 SBS 히트드라마 '하늘이시여'로 눈길을 끌던 신인 연기자 시절 'TV연예'를 시작했고 1년만에 하차한 지금은 주연급 연기자로 발돋움 하게 됐다.

'행복한 여자' 후속으로 내달 28일부터 시작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 에서 생애 첫 주연을 맡은 이수경은 당분간 연기에만 전념할 예정이다. 이 드라마에서 KBS 2TV 드라마 '황금사과'에 출연했던 탤런트 김지훈과 결혼하면서 족발집 며느리가 되는 의류회사 직원 '조미진'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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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ile Angel★李水京(이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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