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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푼수같은 성격때문에 안티팬 많았죠"
[2008.06.21 11:40]
 
[OSEN=김지연 기자] 항공사 광고를 통해 청순하고 단아한 외모로 얼굴을 알리다 SBS ‘일요일이 좋다’의 ‘X맨’에서 확 ‘깨는’ 푼수 같은 이미지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연기자 이수경(26). 이제는 그녀가 첫 미니시리즈 주연을 맡아 새로운 도약을 하려 하고 있다. ‘스포트라이트’ 후속으로 7월 9일부터 방송될 MBC 수목미니시리즈 ‘대한민국 변호사’를 통해 첫 미니시리즈 주연 자리를 꿰찬 이수경을 만났다.

첫 미니시리즈 주연을 맡은 소감은

긴장도 많이 되고 부담도 많이 된다. 미니시리즈 자체가 처음이라 신경이 많이 쓰인다. 이성재, 한은정, 류수영 등 함께 하는 배우들이 모두 선배님들이고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사람은 나밖에 없어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

극중에서 맡은 우이경 역을 소개해달라

상고를 졸업하고 경리로 취직해 일했던 대형 로펌의 변호사 변혁(류수영)과 동거를 하지만 어느 날 말도 없이 남자가 미국으로 떠나버린다. 그래서 그 사이에 6년 동안 사법고시 공부를 해 한 번에 합격하지만 연수원에서는 꼴찌로 졸업한다. 정에 약한 인물이다.

‘밤이면 밤마다’ 캐스팅 번복 논란이 있었는데

서로의 입장차이가 있는 것 같다. 풀면 풀릴 수 있는 문제인 것 같다. 잠깐의 오해가 갑자기 커질 수도 있으니까 시간이 걸리더라도 풀었으면 좋겠다. 해결은 됐는데 감정적인 부분은 조금 남아있다. 불편한 마음이 아직 있다. 진실로 얘기하면 언젠가 풀어질 것이라 생각된다.

‘대한민국 변호사’의 출연을 결정하게 된 이유

캐릭터가 그동안 내가 맡았던 것과 성격이 비슷하기는 하지만 또 조금 다른 면도 있다. 그 동안에는 누구에게 기대거나 혼자서 자기중심을 못 잡는 캐릭터였다면 우이경은 알아서 일을 헤쳐나가는 사람이다. 대본도 정말 재미있었고 놓치면 너무 아까울 것 같았다. 변호사 얘기라고 하면 딱딱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드라마는 변호사 얘기를 편안하게 해보자는 취지로 로맨틱코미디 소재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법적인 문제와 함께 로맨틱코미디라는 장르를 통해 전문직을 편안하게 그리려는 의도가 있다.

이수경하면 활발하고 엉뚱한 캐릭터로 굳어지는 것에 대한 고민은 없나

갑자기 180도 변해서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에는 아직 경험이 부족한 상태다. 우선 조금이라도 더 자신감 있게 할 수 있는 것을 연기하는 게 중요한 것 같고 지금 상태에서 조금씩 변하다 보면 다른 캐릭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한 번에 변하면 이질감이 들 수 있으므로 편하게 조금씩 변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단아한 외모와는 다른 쾌활한 이미지로 초반에는 안티팬이 많았을 것 같은데

아시아나 항공과 같은 광고에서 보여 졌던 이미지가 단아하고 조용한 모습이어서 그런지 활달하고 어떻게 보면 푼수 같은 내 모습에 처음에는 많은 분들이 혼란스러워하셨던 것 같다. 왜 그러냐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그때는 나에 대해 너무 한정적으로 보시는 것 같아서 속상했는데 그것도 하나의 관심이니까 나중에는 좋게 받아들였다. 처음에는 조금 상처를 받기도 했는데 어차피 이쪽 일을 계속 하려면 이를 이기는 방법도 빨리 터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수경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게 된 계기가 ‘X맨’이었던 것 같은데 얻은 것과 잃은 것은

얻은 것이 많다. 방송하는데 있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해줬다. 나 자신에 맞는 이미지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도 생각을 많이 하게 해줬다. 그만큼 힘들지만 많은 분들에게 내 이름과 얼굴을 각인시키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 특별히 나쁜 점은 없었다. 나를 불러주신 것만으로 고맙게 생각한다.

무명기간 없이 승승장구해온 것 같다

내가 생각한 것보다 일을 했을 때 기대 이상의 효과를 얻은 게 많았던 것 같다. 그만큼 더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더 많이 보여드릴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노력을 해야겠다. 내가 잘할 수 있는 최대한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가

진실성이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사람들이 봤을 때 방송이나 영화에서 보여 지는 모습이 공감을 가질 수 있으려면 배우로서 진실성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From: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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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ile Angel★李水京(이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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