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부른다' 첫 촬영, 김상경-이수경 충돌(?)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여기에 냉철남으로 변신하는 류진과 첫 연기에 도전하는 호란의 엄친아 변신까지 배우들이 똘똘 뭉쳤다.
지난 12일 인천에서 첫 촬영을 한 '국가가 부른다'는 촬영 첫날부터 보조 출연자만 120명에, 총 스태프 250여명에 달하는 '통큰' 스케일로 첫 스타트를 알렸다.
이날 촬영은 카바레로 신종 마약 수사를 나온 고진혁(김상경 분)과 본의 아니게 수사를 방해하는 오하나(이수경 분)가 부딪히는 장면. 우왕좌왕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터라 '정신없는 씬'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촬영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김상경은 "첫 촬영부터 긴박감 넘치는 장면을 촬영해서 그런지 촬영장의 역동적인 분위기와 일사불란한 움직임이 나를 들뜨게 했다"며 "촬영현장 분위기도 매우 좋고 스텝 분들, 배우 분들과의 호흡 역시 잘 맞는 것 같아 느낌이 좋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첫 촬영 소감을 밝혔다.
'국가가 부른다'의 공동제작을 맡고 있는 JH프로덕션 관계자는 "앞으로도 긴장감과 코믹함 두 토끼를 모두 놓치겠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명랑순정 만화 같은 로맨틱 코미디 '국가가 부른다'는 오는 5월 1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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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부른다', 이수경-김상경 '만신창이 첫만남' 성공 마무리
2010-04-13 17:01:24
[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KBS 월화드라마 '부자의 탄생'의 후속극인 새 월화드라마 '국가가 부른다'(극본 최이랑, 이진매. 연출 김정규)가 지난 12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국가가 부른다'는 김상경이 ‘건어물남’으로, 이수경이 ‘유쾌 발랄 귀여운 사고뭉치’로, 류진이 ‘차가운 카리스마’로, 호란이 ‘엄친딸’로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인천에서 첫 촬영을 한 '국가가 부른다'는 촬영 첫날부터 보조 출연자 120명에, 총 스탭 250여명에 달하는 스케일로 첫 스타트를 알렸다. 이 날 촬영한 장면은 이미 첫 만남 때 굴욕과 오해로 물든 ‘만신창이 첫 만남’을 가진 ‘원칙주의자’ 고진혁(김상경 분)과 ‘생계형 9급 순경’ 오하나(이수경 분)가 두번째 만남을 갖게 되는 상황이다.
마약 거래 수사를 하던 정보국이 카바레에서 신종마약 하버를 주부들에게 다이어트 약으로 둔갑시켜 판매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 국내 마약 유통 총책을 맡고 있는 주수영이라는 인물을 검거하기 위해 고진혁을 포함한 정보요원들이 그가 소유하고 있는 카바레로 잠입하여 수사를 벌이는 상황. 이때, 다른 목적으로 온 오하나가 본의 아니게 수사를 방해하면서 카바레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난리’를 일으키게 하는 장면이다.
당시 장면 자체가 긴장감을 요구했음에도 주인공 김상경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유쾌한 현장을 조성, 스탭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김상경은 “첫 촬영부터 긴박감 넘치는 장면을 촬영해서 그런지 촬영장의 역동적인 분위기와 일사불란한 움직임이 날 들뜨게 했다. 촬영현장 분위기도 매우 좋고 스탭 분들, 배우 분들과의 호흡 역시 잘 맞는 것 같아 느낌이 좋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며 첫 촬영 소감을 밝혔다.
'국가가 부른다' 공동제작사 JH프로덕션과 N.O.K ad 관계자는 “앞으로도 쭉 긴장감과 코미디, 두 토끼를 모두 놓치지 않는 드라마로 만들어갈 것이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국가가 부른다'는 돈에 울고 권력에 기죽는 우울한 사회를 발랄함과 명랑함으로 그린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부자의 탄생' 후속으로 오는 5월 1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From:mydaily
'부자의 탄생'의 후속작인 '국가가 부른다'(극본 최이랑, 이진매 연출 김정규)는 '세종대왕'역으로 근엄함을 보여줬던 김상경이 '건어물남'으로, 청순녀 이수경이 '유쾌 발랄 귀여운 사고뭉치'로 변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