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폴뉴스] 2007년 11월 26일(월) 오후 07:42
[일간연예스포츠/이지폴뉴스]
(서울=일간연예스포츠)강한 이미지의 김강우도 의외로 약한 면이 있었다.
2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 <가면> 제작발표회에서 김민선이 "김강우씨가 강해 보이는데 추위를 굉장히 많이 탄다." 라고 말한 것이 시작. 이어 김민선은 "여배우들은 스타일 때문에 안에 받쳐 입는것도 못하고 추위에 떨면서 촬영을 하는데 언젠가 김강우씨가 내복을 세겹을 입고 왔더라." 면서 "그 날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신을 찍다가 넘어졌었는데 내복 때문에 구사일생한 것 같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민선의 이 말에 대해 김강우는 "추위를 참는 게 어렵다. 추우면 항상 옷을 껴 입는다. 그래서 옷을 코디할 때도 원래 사이즈보다 한치수 큰 걸로 입는다."라며 해명 아닌 해명을 했다.
극중 김강우는 극 중의 연인인 이수경과 강도 높은 베드신을 펼친다. 베드신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김강우는 "물론 이수경씨가 아름다운 배우이긴 한데 그 때 체력적으로 힘들다보니 다른 생각은 들지 않고 일단 내가 살아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면서 너스레를 떤 후, "촬영이 있던 날 배가 나오면 안될 것 같아서 하루종일 물만 먹었다. 촬영을 7시간 동안 했었는데 나중엔 앉아있는 것도 버거웠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수경은 베드신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베드신 촬영때 긴장을 했는데 최대한 편안히 하려 노력했다." 면서 "김강우가 편안하게 잘 해줘서 괜찮았다."라는 발언을 해 김강우가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가면>은 세 건의 살인사건과 연쇄살인마 이윤서의 실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김강우는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가끔 과격해지는 강력반 형사 조경윤 역을, 김민선은 논리적이고 냉철한 성격을 가진 강력반의 홍일점 박은주를, 이수경은 아름답고 순수한 성격을 가진 조경윤의 연인 차수진등을 각각 맡아 열연을 펼친다.
<가면>은 오는 12월 27일 연말에 개봉할 예정이다.
【2007/11/26 Yahoo Korea】
- Nov 28 Wed 200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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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김강우, 내복으로 목숨건진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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