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3336회) 2010-03-09
20100309 美好的早晨 3336回
這集節目主要是李美英이미영(楠真媽)&金清김청(善英媽)兩位演員的訪問,節目後半有殺青後大家聚餐時水京、鄭鏮澐的一小段訪問。僅上傳聚餐時的訪問內容。
<천만번 사랑해>회식현장-정겨운,이수경,이미영
이미영+김청 李美英(楠真媽)+金清(善英媽)
[천만번사랑해]의 두 중견배우
김청.이미영! 그녀들이 오랜만에 휴식을 가졌다.
이미영의 딸 전우람이 촬영장을 방문해 엄마를 격려한 이야기
From:http://v.youku.com/v_show/id_XMTU2ODU0MjE2.html
자막내용보기 [3336회 00:00:00]
這段影片是大家都在恩妮病房的那場戲。沒有訪問水京的部分。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 3336회]어디. (해설) 김성희, 급하.. 05분39초
From:SBS
2010/03/09 美好的早晨 3336回 節目片頭預告-本段影片最後面有飾演"楠真媽"的李美英(이미영)與水京對稿練習的畫面,水京只有出現背影。
-6개, 6개 해.너!
-(해설) 이보다 더 터프할 수는 없다.배우, 이미영.
-알았어요.
-성공할 거래요.
-알았어, 알았어요.저 인터뷰.
-모른다고 그랬죠, 금방.
-저 인터뷰 거부해요.
-(해설) 이에 맞서는 깐깐한 싱글 배우, 김청.이 두 여배우 사이에 흐르는 묘한 신경전의 실체는?
-너가 해 줘.안녕하세요?
-서로 짠하고 애틋한 마음을 갖고 있으면 참 좋은 거잖아요.나이 먹어서.
-친구야, 한잔 하게나.
-(해설) 그 신경전이 우정으로 바뀌다.
-선생님들이 이렇게 아기들처럼 좋아하네요.우람 씨, 어때요?
-네? 밥 앞에서는 장사 없다고.
-(해설) 드라마 종방영에서 리포터로 분한 이미영의 사연은?
-늙은 리포터 이미영이 전해 드렸습니다.감사합니다.
-(해설) 김청, 이미영.두 여자의 아슬아슬하는 우정 이야기, 잠시 후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좋은 아침입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 우리가 만나볼 주인공은 참 보면 정말 기가 센 그런 두 분인데 하지만 얘기를 들어보니까 알고 보면 이분들처럼부드럽고 말랑말랑한 분이 없다고 하는데.참 의외의 두 분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그렇습니다.바로 그 두 분은 엊그제 드라마가 종영되었습니다.천만번 사랑해에서 감초 역할을 아주 톡톡히 해내신 김청 씨와 또 이미영 씨인데요.
-저도 이 두 분을 아주 다 잘 알고 있습니다.그런데 두 분이서 같은 드라마에서만 만나서 연기한 적은 없는 것 같아요.이번 말고는.그리고 두 분의 개성이 아주 뚜렷해서 이 두분이 가깝다고 그러니까 두 분 성격이 이상한 게 아니라 의외다 싶기는 하거든요.한 드라마를 하면서 서로 몰랐던 동료들끼리 굉장히 가까워지는수가 있어요.그런데 이 두 분이 서로 이제 눈빛만 봐도 안다네.텔레파시가 통한다고 그래요.여자들의 우정,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배우 김청 씨와 이미영 씨의 진한 우정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해설) 가슴을 저미며 감정을 몰입하는 이미영 씨.종영 전 천만번 사랑해 대기실이다.가슴으로 우는 이 호흡은 후배 연기자 이수경을 위한 것.
-가슴으로 우는 게.여기서 울는 게 네가 이 대사를 생각을 해 봐.대사를 외워서 읽을 생각을 하지 말고 대사를 꼽씹어서 생각하면서 대사를 하면 네가 가슴에서 막 올라오다 보면 호흡도 네가 생긴단 말이야.가슴이 너무 아파, 강호가 너무 불쌍한 거야.
-원래도 눈물이 많으시잖아요.그런 이점도 있지, 뭐.걸핏하면.
-다른 데서 눈물이 많아도 드라마에서는 갑자기 카메라 앞에서 막 우려고 하면 또 잘 안 울어져.그런데 이렇게 막 나는 진짜 이 드라마 끝나가면서 이렇게 슬픈 건 또.
-(해설) 주인공 은님의 천방지축 계모 역이었지만 막바지에 그야말로 엄마 연기의 전형을 보여준 이미영.
-한가한 소리하고 있어.
-(해설) 이미영이 눈물 마를 날 없이 연기에 몰두하고 있을 때.
-여기서 두 사람 뭐하는 거야?싸우는 거야?
-(해설) 한편에서는 연하남과의 수줍은 러브라인을 수줍게 연기하는 김청이 있었다.
-아, 머리야, 머리야.
-(해설) 싱글싱글 이미영.참새가 방앗간 못 지나간다? 아니, 동갑내기 김청의 대기실을 그냥 못 지나친다.좋은 아침 섭외 기획서를 받아든 두 여자.
-아, 대단한 공작소예요.
-(해설) 이제 티격태격 두 여배우의 입담이 이어진다.
-할 수 있을까?
-응, 그러지 않아요.황금, 중년의 황금기, 두 분 다?
-너는. 이미영 딸과 함께한 단란한 모녀 데이트.
-너는 좋겠다.드라마, 새 드라마 당돌한 여자해서.
-너도 드라마하잖아.
-나는 여기서 취급도 안 해 주잖아.
-그러니? 어디 M본부거니?
-응.
-귀여워요.저도 나중에 나이 먹으면.조금 더.
-됐어, 빨리 빨리.
-조금 더 나이 먹으면 이렇게 귀여운 선배되려고.
-대사가 다 까먹었다.
-나 말하는 걸.그러니까 사람들이 의로로 봐, 나를.드라마에서 보면 참 말 많은 것 같은데 진짜 그런데 나는 성격이 게을러서 그런 것 같아.말하는 게 귀찮아요, 이렇게.술이나 한잔 먹으면서 술기운에 와, 이랬으니까.진짜 그런데 청이는 가만히 보면 소녀적인 게 많아서.뭐가 이렇고 저렇고 안 그렇니, 이러고 말 참 잘하는데.
-우리 엄마 닮아서 그래.
-어디를 자리를 가도 사람들하고 아우, 그러셨어요 이러고 빈소리도 좀 하고 그랬는데 빈소리하더니 더더욱 하고 싶지가 않고 그냥 성격이 좀 게을러서 그런 것 같아요.
-아무튼 지금 두 분한테 똑같이 이렇게 드렸지만 사실은 누구 이름을 먼저 쓰느냐 작가가 막 고민을 했대요.이미영, 김청이냐.김청, 이미영이냐.
-ㄱ, ㄴ, ㄷ, ㄹ으로 가면 되죠.
-그렇죠?
-기분 나빠?
-그래서 정답은 어떻게 했는지 두 분이 답안을 비교해 보시면 재미있습니다.
-그래 , 또 몰라요.
-여기는 김청, 이미영이고요.여기는.
-김청, 이미영인데.
-이미영, 김청인데.
-(해설) 김청의 가나다순 제안.그리고 이미영의 반격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내가 선배잖아.
-그래, 선배 네 마음으로 해.
-그러면 이렇게 해.
-김미청..
-섞어, 섞어.
-우리의 농담은 거기까지밖에 안 돼.
-(해설) 49살 범띠 동갑내기 이미영과 김청.누구나 할 것없이 청순가련형의 대명사.데뷔는 이미영이 먼저 했다.
-언니들 준비합시다.
-역시 정리는.
-얘가 얼마나 된시어머니 노릇을 하는지.아주 얼리고 때리고 제멋대로야.
-자, 언니들.
-아, 선배님 왜 그러세요.
-지난주에 우는 연기 좋았어.
-아, 그러셨, 아 그랬어요.이미영 씨도 우는 연기 참 좋았어요.
-고마워.
-정말 가슴이 저미는 연기를 하셨어요.
-(해설) 친구, 김청의 괜한 칭찬에 수줍어든 이미영 씨.
-아니, 쟤가 나 하는 연기를 보고 또 얼마나 나를 또 씹으려고 저것이.너 밥 먹고 껌 씹고 있지, 지금?나는 씹지 마.안녕하세요?
-(해설) 어느새 만삭의 임산부로 분한 방은희 씨.그녀 특유의 유쾌함은 촬영장의 활력소이다.방은희 씨의 장난기 발동해 웃음보가 터진 김청 씨.말 그대로 화기애애한 막바지 분위기다.
-안녕히 계세요.
-봉, 끝이야?
-나, 마지막 끝났어요.
-(해설) 봉PD 김진수가 먼저 촬영이 끝났다.기센 누나들 틈에서 적절히 마음 고생을 했을까?오늘의 주인공 김청과 이미영의 공통점을 물었다.
-공통점은 약간 철없다는 것.
-철없는 분이 나오고 계십니다.
-아, 아름다우십니다.공통점이라는 건 아름다우시다는 것.
-(해설) 편의상 김청, 이미영 씨의 공통점은 아름다움으로 종료하겠습니다.
-짜잔!
-(해설) 아니, 그런데 이분은 누구?김성희 리포터 아니신가요?
-제가 여기까지 왜 왔는지 궁금하시다고요?저, 이제 연기자예요.
-지금 뭘로 변신하신 겁니까?
-저, 오늘 간호사로 데뷔합니다.
-(해설) 오늘의 미션은 이미영, 김청의 황당 제자가 되라!
-연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쟁쟁한 배우들, 두 배우들과 같이 많이 연기하신다고요.
-맞습니다.선배님들이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어요.연기자는 해 본 적이 없어서.
-특별출연이에요.천만번 사랑해.
-간호사로 출연을 합니다.그런데 연기를 안 해 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대사를 한번 보여주시죠.
-많지는 않아요.두 줄이거든요.
-이런 역을 안 해 봐서.
-주연 배우만 하셨군요.
-이런 배역은 안 해 봐서 나는 모르겠네.
-달랑 두 줄인데 어떻게 도움 말씀 좀.
-그런데 사실 한 줄, 두 줄이 더 어려운 거야.
-이게 더 어려울까요?
-그냥 연기라는 게.나도 연기를 배운 적이 없기 때문에 그냥 무조건 덤벼들어서시작을 해서 환자분들한테 말을 할까 생각하고 대사하면 되지.
-예, 그러면 우선 주입을 시켜야겠네요.저는 간호사다, 간호사다, 간호사다.
-지금 리포터하고 있는 거예요?
-네, 하고 있어요.연예특급.
-여기 어떻게 뽑혔어?
-저도 전화와서.
-낙하산이야?낙하산이야?
-좋은 아침 시청자 여러분, 주사 한 대 맞으실래요?
-대사하려고 들면 더 안 되는 거야.
-그래요?
-실제 같이 그냥.
-실제 같이?
-잘한다, 잘한다.
-감사합니다.수술동의서에 서명 주실 분 나와주세요.어떻게 해.잘 안 된다.
-(해설) 이번에는 김청 스승님께 연기 지도를 강요.
-리포터인데요.오늘 출연을 하게 됐어요.
-까메로로.
-정말요? 간호사?
-네, 저 간호사예요.
-왜 아까 리허설에 참여 안 했어요.
-리허설 했었어요.저는 어리둥절해서 가만히 있었어요.
-리허설 때 있었어요?
-몰라요.
-감독님이 리허설 안 나왔다고 막 간호사 찾았는데.
-저는 있는 줄도 몰랐어요.
-알았어요, 울지 마요.
-네, 네, 네, 네.
-옷 갈아입고.
-선생님, 도움 말씀 좀 부탁드릴게요.
-뭐요?
-제가 리포터만 해서 질문만 해서요.대사를 어떻게 쳐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제 대사도 힘들어요, 지금.조금 이따가 봐줄게요.
-나중에 꼭꼭 봐주셔야 돼요.그리고 처음 연기하는 거라 많이 긴장되는데 많은 도움을 받겠어요.아, 고마워.너도 한 번만 도와줄래? 이거 한 번만 읽어봐.수술동의서에 서명해 주실 보호자분요?읽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