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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부른다` 이수경 "지금껏 멜로 연기 중 가장 떨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국가가 부른다’에서 이수경이 김상경과의 멜로 연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부자의 탄생’ 후속으로 방영되는 ‘국가가 부른다’에서 사고뭉치 오하나 역을 맡은 이수경은 “지금껏 멜로 연기 중 가장 가슴 떨리는 상대”라고 밝혔다.

그는 “툴툴거리고 신경전 벌이던 상대에게 나도 모르게 빠져들어 다가갈듯 말듯 망설이고 혼란스러워 하는 감정이 참 재밌는 것 같다”며 “학창시절 짝꿍을 좋아하는 것 같은 풋풋한 사랑을 느낄 수 있어 촬영이 너무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극중 고진혁이야 말로 가장 가슴 떨리는 멜로 상대다”고 상대 캐릭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국가가 부른다’는 KBS 미니시리즈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던 작품으로 얼렁뚱땅 귀여운 사건제조기 여순경 오하나(이수경 분)와 작은 빈틈 하나 없을 것 같은 철저한 원칙주의자 정보요원 고진혁(김상경 분)의 좌충우돌 그린 드라마로 오는 5월 1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주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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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2 14:56:07 입력

From:Startoday 


'국가가 부른다' 이수경 "김상경은 가장 떨리는 상대역이다"

[스포츠서울닷컴 | 나지연기자] 탤런트 이수경이 연기자 생활을 하면서 가장 가슴이 떨렸던 멜로 상대로 김상경을 꼽았다.

이수경은 최근 '지금까지 멜로 연기 중 가장 가슴 떨렸던 상대'를 묻는 질문에 주저없이 김상경을 꼽았다. KBS-2TV '국가가 부른다'를 촬영하며 현재 호흡을 맞추고 이쓴 파트너 김상경의 극 중 캐릭터 고진혁이 마음에 든다는 것이 이유다.

이에 대해 이수경은 "신경전을 벌이던 상대에게 나도 모르게 빠져들어 다가갈듯 말듯 망설이고 혼란스러워 하는 감정이 참 재밌다"며 "고진혁을 보면 학창시절 짝꿍을 좋아하는 것 같은 가슴 떨리고 풋풋한 사랑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이수경은 여러 드라마를 통해 남자 스타들과 호흡을 맞췄다. SBS-TV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의 정겨운, MBC-TV '소울 메이트'의 신동욱, KBS-2TV '며느리 전성시대' 김지훈 등이 주인공. 그 중 김상경을 최고의 파트너로 꼽아 더 눈길을 끈다.

한편 이수경은 KBS-2TV 월화 드라마 '부자의 탄생' 후속작인 '국가가 부른다'에서 톡톡 튀는 예측불허녀 오하나로 분해 무뚝뚝하고 대외적으로는 완벽한 원칙주의자인 고진혁과 사사건건 부딪치며 티격태격 사랑을 키워갈 예정이다.

<글=나지연기자, 사진제공=와이트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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