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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띠동갑 선배 이성재, 배려 넘친다"
2008-06-18 14:36:29 
 
[마이데일리 = 고홍주 기자] 탤런트 이수경(26)이 띠동갑 선배 이성재(38)와 한 작품에서 만난 소감을 전했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대~한민국 변호사'에서 이성재와 호흡을 맞추게 된 이수경은 최근 마이데일리와 가진 인터뷰에서 "나이 차이도 그렇지만 연기 경력에도 차이가 큰 만큼 처음에는 많이 어려웠던 게 사실"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어느덧 데뷔 5년차에 접어든 이수경이지만 선배가 어렵기는 신인 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 전작인 '며느리 전성시대'를 통해 대선배 연기자들과 호흡을 맞추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 자신감을 얻기는 했지만 말이다.

이수경은 "이성재 선배님과 한 작품에 출연할 날이 오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행여 제가 누를 끼치는 게 아닌가 부담도 되고 처음에는 마냥 어렵기만 했는데 지금은 굉장히 편안한 기분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이수경의 시선에서 바라본 이성재는 배려가 넘치는 선배다. 이수경은 "첫 대본 연습에서부터 먼저 다가오셨다. 인사도 먼저 건네주시며 최대한 저를 편안하게 해주시려는 배려가 인상적이었고, 그런 배려에 감사드릴 따름이다"고 고마움을 덧붙였다.

지난 5월 말 첫 촬영에 돌입한 '대~한민국 변호사'의 촬영 현장은 이러한 이성재의 배려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다.

이수경은 "(이성재 선배님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주도하고 있기도 하지만 연기에 임할 때도 최대한 저희 의견을 관철할 수 있게 배려해주시곤 한다. 그래서인지 촬영장 분위기도 굉장히 좋고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고 전했다.

'스포트라이트' 후속으로 7월 중 첫 전파를 타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대~한민국 변호사'(극본 서숙향, 연출 윤재문)는 이혼으로 거액의 재산분할 청구소송에 휘말린 남자와 그의 변호사가 사랑과 돈을 잃지 않기 위해 벌이는 법적 대결담이자 이러한 과정에서 로맨스로 얽히는 좌중우돌 연애담이다.

극중 유쾌한 신참 변호사 우이경 역을 맡은 이수경은 "그동안 왈가닥적이고 젊은 감각을 연기해 왔다면 이번에는 변호사라는 전문직의 프로페셔널한 모습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며 "변호사라는 직업의 기존 이미지가 딱딱하게 느껴졌다면 이 드라마를 통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From:My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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